"'피프티' 키나, 수천만원 첫 정산→전 멤버 3人 어트랙트에 정산금 요청"(뒤통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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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분쟁 중에 유일하게 복귀해 수천만원의 정산금을 받았다는 소식 이후 계약해지된 3人(새나, 시오, 아린)이 어트랙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진호는 "전 멤버 3인은 어트랙트의 음원 수익이 30억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자신들이 정산을 받을 수 없는 배임에 해당된다고 지적했지만 키나에게 수천만원을 정산해줌으로써 이 부분에 대한 논리도 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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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피프티 피프티 키나가 분쟁 중에 유일하게 복귀해 수천만원의 정산금을 받았다는 소식 이후 계약해지된 3人(새나, 시오, 아린)이 어트랙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11일 이진호 연예뒤통령에서는 '키나 정산이 왜? 피프티 前 멤버 3인이 벌인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진호는 "키나의 정산 금액은 대외비다. 어떤 소속사도 마찬가지다"라면서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알아낸 결과 수천만원 수준이라는 것까지 확인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키나의 정산을 통해 한가지 더 확인한 것은 '큐피드' 음원 수익만으로 멤버들의 직접비 30억원을 모두 상환했다"고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의 투자 내역을 보면 30억의 직접투자비, 33억의 간접투자비, 17억의 예비비가 있다. 멤버들 입장에서는 직접투자비 30억원만 갚으면 되는 상황인데 음원수익만으로 모두 청산한 상황. 더욱이 피프티 전 멤버 3인이 지난 8월에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상상배임 혐의'도 자연스럽게 벗게됐다는 의미다.
멤버들 이탈로 음원 수익만이 수익의 전부인 상황 속에서 60억을 투자한 인터파크 측에 수익금이 선상환되는 구조. 이진호는 "전 멤버 3인은 어트랙트의 음원 수익이 30억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자신들이 정산을 받을 수 없는 배임에 해당된다고 지적했지만 키나에게 수천만원을 정산해줌으로써 이 부분에 대한 논리도 깼다"고 설명했다.
또 "키나가 수천만원의 정산을 받자 남은 3인이 어트랙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내용증명 첫번째는 어트랙트의 과실을 지적한 것과 두번째는 우리도 권리가 있다는 내용이다. 권리가 있으니 우리에게도 정산을 해달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계약해지된 3인은 정산으로 받을 금액보다 위약금과 위약벌이 더 큰 상황이다. 물론 나가지 않았다면 당연히 정산을 해줘야하는것도 맞다. 하지만 민형사 재판으로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 어트랙트는 줄수 없다는 입장이다"이라고 덧붙였다.
복귀한 키나는 반성의 의미로 매일 연습실에서 맹연습하고 있다고 전한 이진호는 "피프티 피프티가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톱/듀오 그룹' 부문과 '톱 글로벌 K팝송' 두개 부문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상황이라 오프라인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엿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2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 큐피드' 타이틀곡 '큐피드'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에서 최고 순위 17위를 기록하고, 25주간 차트인에 성공하며 역대 K팝 걸그룹 사상 최장 차트인을 성공하며 '중소돌의 기적'이라며 글로벌한 유명세를 얻었다. 하지만 멤버들이 소속사를 빠져나가 소속사를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하지만 이후 키나를 제외한 3인은 가처분 항고를 신청했고 법원은 또 다시 기각했다. 이후 키나가 어트랙트에 복귀하자 소속사는 남은 3인에 대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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