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 한국시리즈 4차전 4이닝 3실점..제 역할 다했다

안형준 2023. 11. 11.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엄상백이 제 역할을 다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엄상백은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엄상백은 1회 실점했다.

신민재에게 도루를 허용해 2사 2,3루 위기에 몰린 엄상백은 홍창기를 뜬공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경기)=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엄상백이 제 역할을 다했다.

KT 위즈 엄상백은 11월 1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엄상백은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엄상백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홍창기를 삼진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박해민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김현수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엄상백은 오스틴을 뜬공처리한 뒤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견제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선두타자 문보경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박동원에게 연속안타를 내줬다. 문성주를 번트 플라이로 잡아낸 엄상백은 신민재에게 땅볼을 이끌어냈고 2루에서 선행주자 박동원을 잡아냈다. 신민재에게 도루를 허용해 2사 2,3루 위기에 몰린 엄상백은 홍창기를 뜬공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엄상백은 3회 박해민을 땅볼, 김현수를 내야 뜬공, 오스틴을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도 오지환과 문보경을 땅볼, 박동원을 삼진으로 막아내 역시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엄상백은 5회 선두타자 문성주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운드는 김재윤이 이어받았고 김재윤이 문성주의 득점을 허용해 실점이 3점으로 늘어났다.

4+이닝을 소화하며 69구를 던진 엄성백은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엄상백은 '불펜데이'가 예고된 이날 긴 이닝을 책임지며 제 역할을 다했다.(사진=엄상백)

뉴스엔 안형준 markaj@ / 유용주 yongju@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