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10세 연하 ♥케빈오와 '럽스타그램' 시작…달달한 신혼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인 가수 케빈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공효진은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바로 케빈오의 사진.
사진 속 그는 편안한 헤어스타일에 어두운 색의 옷을 입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무심한 표정에서 편안함을 엿볼 수 있다. 케빈오의 훈훈한 비주얼에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너무 설레고 귀여운 커플이다", "첫 정면 사진이다. 반갑다", "남편 정말 잘생겼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해 10월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 지인들만 초대한 스몰 웨딩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공효진의 친구인 배우 정려원, 엄지원 등이 참석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케빈 오는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 경제학과 출신의 재사로 Mnet ‘슈퍼스타K 7’과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8월 공효진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2년 전 한 여자를 만났고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리고 곧 저는 그녀를 제 아내라고 부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해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피앙세에게 영감을 많이 받지만 뮤즈라는 뻔한 말로는 표현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대상이 생기니 든든하다"며 공효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공효진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공효진은 우주비행사 이브 킴 역을 맡아 배우 이민호와 함께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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