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파리서 안도라 총리 등에 부산 엑스포 지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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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안도라 총리를 비롯해 아르메니아, 조지아 외교장관을 연달아 만나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10일(현지 시각) 외교부는 박 장관이 파리평화포럼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해 사비에르 에스폿 안도라 총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과 더불어 주아르메니아대사관 신설, 주조지아 분관의 대사관 승격 계획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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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안도라 총리를 비롯해 아르메니아, 조지아 외교장관을 연달아 만나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10일(현지 시각) 외교부는 박 장관이 파리평화포럼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해 사비에르 에스폿 안도라 총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 그는 안도라 총리에게 부산이 엑스포 개최를 위한 최고 경쟁력을 갖춘 후보지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안도라 총리에 이어 아라라트 미르조얀 아르메니아 외교장관, 일리야 다르치아쉬빌리 조지아 외교장관과도 회담했다. 박 장관은 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과 더불어 주아르메니아대사관 신설, 주조지아 분관의 대사관 승격 계획 등을 소개했다.
최근 정부는 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한 상태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이달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개최지 투표를 앞둔 23~24일 파리를 방문해 투표하는 BIE 회원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오· 만찬 행사를 진행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파리를 찾아 BIE 대표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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