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기선제압 투런포…PS 통산 44타점 신기록까지[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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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현수(35)가 선제 투런포를 터뜨리며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현수는 1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4차전 KT 위즈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42타점을 작성 중이던 김현수는 단번에 2점을 추가해 44타점을 신고했다.
종전 최정(SSG 랜더스)의 43타점을 넘어서는 KBO리그 신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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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김현수(35)가 선제 투런포를 터뜨리며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작성했다.
김현수는 1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4차전 KT 위즈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현수는 KT 선발 엄상백을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는 아치를 그렸다. 초구 볼을 골라낸 뒤 2구째 체인지업을 통타, 타구를 오른쪽 펜스 밖으로 보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42타점을 작성 중이던 김현수는 단번에 2점을 추가해 44타점을 신고했다. 종전 최정(SSG 랜더스)의 43타점을 넘어서는 KBO리그 신기록이다.
한편, LG는 김현수의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앞서나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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