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볼링 김영준, 생애 첫 우승…MK글로리아는 단체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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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볼링 김영준이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김영준은 10일 경기도 가평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기념 가평컵 프로 볼링대회' 결승에서 김현민을 226 대 214로 눌렀다.
그러나 마지막 10프레임에서 김현민이 5개 핀만 쓰러뜨린 반면 김영준은 2연속 스트라이크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단체전 3위로 결승에 진출한 TEAM MK글로리아는 1위로 진출한 TEAM STORM을 235 대 215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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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볼링 김영준이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김영준은 10일 경기도 가평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기념 가평컵 프로 볼링대회' 결승에서 김현민을 226 대 214로 눌렀다. 준결승을 1등으로 진출해 톱 시드를 받은 기세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에서 김영준은 초반 2연속 스트라이크로 기세를 올렸다. 4, 5위 결정전부터 무섭게 올라온 김현민도 3연속 스트라이크로 추격했다. 그러나 마지막 10프레임에서 김현민이 5개 핀만 쓰러뜨린 반면 김영준은 2연속 스트라이크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현민은 3위 결정전에서 준결승 2위를 차지한 김수용을 꺾고 결승에 오른 데 만족해야 했다. 팽팽한 승부 속에 김현민이 9, 10프레임 연속 스트라이크를 꽂으며 10프레임 스플릿을 범한 김수용을 제압했다.
단체전에서는 TEAM MK글로리아가 우승을 거뒀다.
단체전 3위로 결승에 진출한 TEAM MK글로리아는 1위로 진출한 TEAM STORM을 235 대 215로 물리쳤다.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TEAM MK HC를 168 대 143으로 누른 상승세를 결승에서도 이었다.
앞서 첫 경기인 단체전 4위 결정전에서도 TEAM MK글로리아는 TEAM Brunswick을 222 대 194로 눌렀다. TEAM MK글로리아는 단체전 모든 경기에 상대를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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