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10년 만에 한국시리즈 홈런…PS 통산 최다 44타점 新[KS4]

이상철 기자 2023. 11. 11.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현수(35·LG 트윈스)가 10년 만에 한국시리즈 홈런을 터트리며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김현수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KT 위즈와의 4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렸다.

김현수가 한국시리즈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은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2013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때린 솔로포에 이어 2번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회초 1사 1루서 KT 선발 엄상백 상대로 투런포 폭발
2013년 KS 1차전 이후 개인 2번째 KS 홈런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 김현수가 1회초 1사 1루에서 투런홈런을 친 뒤 세리머니를 하며 홈으로 향하고 있다. 2023.11.1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수원=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현수(35·LG 트윈스)가 10년 만에 한국시리즈 홈런을 터트리며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김현수는 1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KT 위즈와의 4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렸다.

1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김현수는 1볼 카운트에서 KT 선발 투수 엄상백의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김현수가 한국시리즈에서 홈런을 기록한 것은 두산 베어스 소속으로 2013년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때린 솔로포에 이어 2번째다.

타점 2개를 더한 김현수는 포스트시즌 통산 44타점을 기록, 최정(43타점·SSG 랜더스)을 넘어 최다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LG는 2회초를 마친 현재 김현수의 투런포를 앞세워 KT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