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서 이준석·유승민 바람 없을 것..대구 연고 없고 배신자 프레임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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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시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구에선 이준석·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SNS를 통해 '상황인식의 오류'라는 제목으로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 바람이 불었던 것은 YS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간 데 대한 반감과 중심인물로 거물인 박철언 장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금 윤석열 정권은 대구시 정책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고 이준석은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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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신당 창당을 시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대구에선 이준석·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SNS를 통해 '상황인식의 오류'라는 제목으로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 바람이 불었던 것은 YS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간 데 대한 반감과 중심인물로 거물인 박철언 장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금 윤석열 정권은 대구시 정책을 전폭적으로 밀어주고 있고 이준석은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같이 거론되는 유승민은 아직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있다"며 "대구에서 이준석, 유승민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대구에서 18대 친박연대 바람이 분 것은 친이계의 공천 학살과 유력한 차기 주자인 박근혜 의원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준석 신당은 전혀 대구 민심을 가져갈만한 하등의 요인이 없다"며 "상황인식의 오류이고 정세 판단의 미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바람만으로는 현 구도를 바꾸기 어렵다"며 "비례대표 정당에 올인하는 게 맞지 않겠나"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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