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혼 줄줄이…올해도 반복되는 '11월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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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는 일 년 중 11월에 주로 대형 사건 사고가 터진다는 일종의 음모론, '11월 괴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는 11월을 앞두고 연예인들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이 터졌다.
이달 4일 진행된 경찰의 2차 조사에서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A씨에게 속아 투약했다는 취지로 진술, 고의성을 부인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지난달 31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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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서는 일 년 중 11월에 주로 대형 사건 사고가 터진다는 일종의 음모론, '11월 괴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는 11월을 앞두고 연예인들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이 터졌다. 지난달 배우 이선균(48)에 대한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된 것. 이어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35·권지용)에게도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9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유흥업소 실장 A씨(29)를 검거 후 구속 송치한 데 이어 이선균을 입건했다. 이달 4일 진행된 경찰의 2차 조사에서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A씨에게 속아 투약했다는 취지로 진술, 고의성을 부인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1차 조사를 받았다. 그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간이시약검사 결과, 음성이 나타났다.
연예계에서 이름을 알린 부부의 이혼 소식도 여럿 발표됐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결혼 14년 만에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지난달 31일 전해졌다.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이들은 2009년 11월 결혼했다.
또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방송인 안현모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브랜뉴뮤직 측은 최근 두 사람의 이혼 조정 절차가 마무리됐다며 "두 사람은 친구로 남기로 했으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유명 스타 부모의 부고도 전해졌다.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의 모친 임여순씨가 지난 4일 별세했고, 보이그룹 신화 출신 전진의 아버지로 유명한 찰리박(박영철)도 지난 6일 세상을 떠났다. 임씨와 찰리박 모두 자녀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바 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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