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제임스, 유로 2024 출전 의지 불태웠다!...포체티노 “결정은 선수의 몫이 아니다”

가동민 기자 2023. 11. 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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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리스 제임스의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제임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런 경우 선수의 몫이 아니라 평가의 문제다. 의료진, 스포츠 과학 및 코칭 스태프가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대표팀과 구단 간의 소통을 통해 모두에게 최선의 결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아직 대표팀에 뽑히기엔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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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리스 제임스의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제임스는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활약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런 경우 선수의 몫이 아니라 평가의 문제다. 의료진, 스포츠 과학 및 코칭 스태프가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대표팀과 구단 간의 소통을 통해 모두에게 최선의 결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임스는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오른쪽 풀백이다. 하지만 언제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기량은 수준급이지만 부상으로 이탈하는 시간이 많았다. 이번 여름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후임으로 첼시의 주장이 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개막전에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후반 29분 몸에 이상을 느끼고 교체 됐다.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제임스는 9라운드 아스널전에 후반 38분 교체로 들어가 복귀전을 치렀다. 이후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제임스는 지난 라운드에서 선발로 나와 77분을 소화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 예선을 앞두고 대표팀 명단을 공개했다. 공격엔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쉬(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제임스 메디슨(토트넘 훗스퍼),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카요 사카(아스널),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칼럼 윌슨(뉴캐슬 유나이티드)이 뽑혔다.


미드필더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코너 갤러거(첼시), 조던 헨더슨(알 이티파크), 칼빈 필립스(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는 리바이 콜윌(첼시), 루이스 덩크(브라이튼),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피카요 토모리(AC밀란),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승선했고 골키퍼는 샘 존스톤(크리스탈 팰리스), 조던 픽포드(에버턴), 아론 램스데일(아스널)로 구성했다.


제임스는 발탁되지 않았다. 제임스가 직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명단 제외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아직 대표팀에 뽑히기엔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현재 첼시 의료진은 제임스가 완전한 컨디션을 회복하기 위해 출전 시간과 회복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유로 2024는 내년 6월 열린다.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제임스가 부상 없이 기량을 유지한다면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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