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퐁당퐁당 경기력의 소노, 그럼에도 김승기 감독의 미래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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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최근 다섯 경기에서 패-승을 번갈아 기록하고 있다.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던 소노는 지난달 2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첫 승리의 달콤함도 잠시, 소노는 패배와 승리를 번갈아 하며 퐁당퐁당 경기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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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소노가 최근 다섯 경기에서 패-승을 번갈아 기록하고 있다.
고양 소노는 11일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던 소노는 지난달 2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첫 승리의 달콤함도 잠시, 소노는 패배와 승리를 번갈아 하며 퐁당퐁당 경기력을 보인다. 소노의 이정현은 개막 후 7경기에서 평균 37분 12초 출전해 19.4점 3.6리바운드 7.4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지만, 승리를 위해서는 이정현만으로 역부족이다.
지난 시즌 김승기 감독의 지휘하에 캐롯은(현 소노) 3점 슛 양궁 농구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올 시즌 3점 슛 성공률 12.9%로 리그 1위에 있는 소노는 외곽 슛 허용률 40.3%인 가스공사를 상대로 재미를 볼 수 있을까?
고양 소노 김승기 감독
Q. 경기 준비는?
이기려고 준비했다(웃음). 앤드류 니콜슨을 잘 막아야 한다.
Q. 샘조세프 벨란겔 수비는 어떻게 준비했나?
한호빈에게 맡길 예정이다. 우리가 힘들었던 게 이정현, 전성현의 몸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로 시즌을 시작한 것이었다. 한호빈도 정상적이지 않았다. 경기를 열심히 뛰면서 컨디션을 되찾자고 이야기했다. 멤버 구성이 좋지 않은 상태로 시작을 했지만, 시즌 진행하면서 선수들 몸 상태나 구성이 좋아질 것이다.
Q. 어떤 식의 멤버 구성을 구상 중인지?
농구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멤버 구성이 안 되면 어떤 농구도 안 된다. 그게 맞춰져야 우승도 노리고 좋은 성적을 노리는 건데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멤버 구성은 계속 진행 중이다.
매 경기 팬들이 실망하지 않게 경기해야 한다. 소노 팬들은 매우 열정적이다. 홈 경기에서 호응도 많이 해주고 패배에 대해 뭐라 하지 않고 잘 될 거로 생각한다. 소노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올해도 어둡지는 않지만, 올해 이후로 항상 즐겁고 좋은 게임을 할 것이다. 올해는 현재 구성에 맞춰 최선을 다하고 있고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다.
*베스트 5
소노: 한호빈, 이정현, 최현민, 전성현, 재로드 존스
한국가스공사: 차바위, 박봉진, 이대헌, 샘조세프 벨란겔, 앤드류 니콜슨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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