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만5000년 만에 가장 더웠다…내년에 더 더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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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역사상 '가장 더욱 12개월'로 기록됐다.
일각에서는 12만5000년 전 마지막 간빙기 이후 가장 더운 해라는 평가가 제기되는 가운데, 내년이 더 더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클라이밋 센트럴은 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2개월 동안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전(1850∼1900년)보다 섭씨 1.32도 높아 역사상 가장 더운 12개월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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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역사상 ‘가장 더욱 12개월’로 기록됐다. 일각에서는 12만5000년 전 마지막 간빙기 이후 가장 더운 해라는 평가가 제기되는 가운데, 내년이 더 더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 경보음이란 해석이다.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비영리단체 클라이밋 센트럴은 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2개월 동안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전(1850∼1900년)보다 섭씨 1.32도 높아 역사상 가장 더운 12개월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12개월 단위로 지구 평균기온을 평가했을 때 가장 더웠던 시기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였다. 당시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에 비해 1.29도 높았다.
단체는 175개 나라 920개 도시의 평균기온과 폭염을 분석한 결과 전 세계 인구의 약 90%에 해당하는 73억 명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은 극한기온을 열흘 넘게 경험했고 73%(58억 명)는 한 달 이상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인구 100만 명 이상 도시 가운데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곳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22일 연속), 두 번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7일)였다.
클라이밋 센트럴은 "엘니뇨가 막 기온을 상승시키기 시작했지만 역사적 패턴을 보면 대부분 영향은 내년에 나타날 것"이라며 "온난화 추세를 멈추려면 탄소 오염을 빠르게 줄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달 30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를 앞두고 이처럼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것으로 예측하는 연구결과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앞서 8일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는 올해 10월 평균기온이 1800년대 후반과 비교해 1.7도 높아 관측 이래 가장 더운 10월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C3S는 12만5000년 전 마지막 간빙기 이후 올해가 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게 "사실상 확실하다"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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