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노란봉투법, 노조 불법 면죄부‥거부권 행사 불가피"

신재웅 voice@mbc.co.kr 2023. 11. 11.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해 "노조 불법 행위에 대한 면죄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추락을 불러올 '망국적 악법'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는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해 "노조 불법 행위에 대한 면죄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노란봉투법'을 두고 "기업들이 벌써부터 여러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의 추락을 불러올 '망국적 악법'이라고 할 수 있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는 불가피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불법 파업을 주도해 온 민노총이 이 법의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한국에서 더 이상 사업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악법'이 될 것이라는 산업계 절규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2478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