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 15일 개최···'디플정' 정책 등 점검

방은주 기자 2023. 11. 11. 13: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권헌영 고려대 교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관련 정부기관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글로벌 디지털혁신의 주역,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개 트랙 26개 세션 마련...생성AI가 만든 첫 영화 'AI 수로부인'도 상영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권헌영 고려대 교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2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관련 정부기관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글로벌 디지털혁신의 주역, 대한민국 공공기관의 역할과 과제'다. 공공기관이 추진 중인 디플정 정책과 이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살펴보고, 민간기업의 선도적인 IT서비스 사례 등을 공유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5대 전략 중 하나인 디플정 방향성을 구체화한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실현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혁신과 정책 관련 최신 논문과 다양한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총 7개의 트랙과 26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디지털 기술 응용, 경제안보, 국방의 디지털혁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시티에서 디지털 정책 △ 디플정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방향△디플정 글로벌 확산과 국제 협력 △디지털 선도국가 도약과 인재 양성 △K-water 디지털전환 추진 성과 및 대국민 서비스 방안 △ 디지털 미래 시대의 저작권보호 과제와 대응방안 △개방형 문서 포맷과 인공지능 학습 △국방디지털서비스 혁신 포럼 △디플정에서의 개인정보보호 이슈와 쟁점 등 다양한 기획세션이 마련됐다. 또 특별 세션으로 생성형 AI가 최초로 만든 영화 ‘AI 수로부인’도 상영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송희준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디지털 모범국가를 향한 도전, 한국 공공기관에 바란다'는 주제로 진행한다. 개회사는 권헌영 IT서비스학회장이, 환영사는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장·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이 한다. 축사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 등이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IT서비스영역에서 디지털혁신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2023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도 진행한다. 단체부문 IT서비스 기술혁신, IT서비스 일자리혁신, 교육 IT서비스 혁신, 국방 IT서비스 혁신과 개인부문 공공, 산업, 학술연구 분야로 나눠 수상한다.

권헌영 회장은 “대한민국 전자정부 55년 역사와 디지털 혁신 성공은 전문기술을 지원하며 불철주야 헌신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피와 땀 덕분이다. 덧붙여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역대 대통령들의 글로벌 디지털 혁신 주도를 위한 의지와 자신감도 한 몫 했다”며 “이번 학회에서 이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성취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