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까지 얼었다, 빨간내복 입어야겠네…어제보다 10도↓, 올가을 최저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11. 11. 13: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복 자료 사진 [출처=연합뉴스]
토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7도~영상 6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기온을 기록했다. 일요일에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가량 떨어졌다.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5도 가량 더 낮아졌다.

강원내륙·산지와 일부 충북, 대부분 남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11일 오전 6시까지 강원 설악산은 영하 7.8도, 경기 양주(장흥면)는 영하 7도, 강원 철원(임남면)은 영하 6.8도의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낮에도 중부지방은 10도 아래, 남부지방은 15도 아래에 머물며 평년 이맘때보다 5도 이상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12일은 최저 영하 7∼5도, 최고 4∼12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12일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밤부터는 전라서해안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