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은희석 삼성 감독, “득점력 올릴 라인업이 나간다” … 전희철 SK 감독, “템포 조절을 강조했다”
손동환 2023. 11. 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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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력 올릴 라인업이 나간다" (은희석 삼성 감독)"템포 조절을 강조했다" (전희철 SK 감독)서울 삼성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와 만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2022~2023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물론, 경기 일정이 타이트하고, 주축 자원의 나이가 많다. 그게 사실이다. 하지만 선수들한테 'EASL 일정은 핑계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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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력 올릴 라인업이 나간다” (은희석 삼성 감독)
“템포 조절을 강조했다” (전희철 SK 감독)
서울 삼성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와 만난다. 2023~2024시즌 첫 S-더비를 치른다.
삼성은 2021~2022시즌 종료 후 은희석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은희석 감독은 리더십과 조직적인 농구로 연세대를 대학 최강으로 이끌었다. 삼성은 은희석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지도자를 새롭게 선임한 삼성은 1라운드에 선전했다.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이정현(189cm, G)을 제외한 주축 자원들의 부상으로 인해, 삼성은 조금씩 가라앉았다. 2022~2023시즌 또한 최하위(14승 40패)로 마쳤다.
또, 삼성은 2023년 5월 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다. 좋은 역량을 지닌 장신 포워드가 이번 FA(자유계약) 시장에서 많았기에, 삼성의 아쉬움은 더 컸다. 그런 이유로, 삼성의 2023~2024시즌 평가도 좋지 않다.
삼성은 아직 평가를 뒤집지 못했다. 2승 6패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그리고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후보인 SK를 만났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경기 전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신동혁-조준희)이 빠졌다. 그러다 보니, (이)정현이와 코번이가 집중 견제 받는다. 그래서 득점력을 올릴 수 있는 라인업이 먼저 나선다”고 말했다.
이어, “아반 나바가 먼저 나선다. 그러나 다른 구단이 나바의 성향을 알고 있다. 그래서 나바한테 터프하게 붙는다. 나바가 온순하게 대응하면 안 된다. 그런 점을 나바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나바가 초반에 득점해준다면, 우리 득점력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템포 조절을 강조했다” (전희철 SK 감독)
서울 삼성은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서울 SK와 만난다. 2023~2024시즌 첫 S-더비를 치른다.
삼성은 2021~2022시즌 종료 후 은희석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은희석 감독은 리더십과 조직적인 농구로 연세대를 대학 최강으로 이끌었다. 삼성은 은희석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다.
지도자를 새롭게 선임한 삼성은 1라운드에 선전했다.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이정현(189cm, G)을 제외한 주축 자원들의 부상으로 인해, 삼성은 조금씩 가라앉았다. 2022~2023시즌 또한 최하위(14승 40패)로 마쳤다.
또, 삼성은 2023년 5월 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다. 좋은 역량을 지닌 장신 포워드가 이번 FA(자유계약) 시장에서 많았기에, 삼성의 아쉬움은 더 컸다. 그런 이유로, 삼성의 2023~2024시즌 평가도 좋지 않다.
삼성은 아직 평가를 뒤집지 못했다. 2승 6패로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그리고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후보인 SK를 만났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경기 전 “득점할 수 있는 선수들(신동혁-조준희)이 빠졌다. 그러다 보니, (이)정현이와 코번이가 집중 견제 받는다. 그래서 득점력을 올릴 수 있는 라인업이 먼저 나선다”고 말했다.
이어, “아반 나바가 먼저 나선다. 그러나 다른 구단이 나바의 성향을 알고 있다. 그래서 나바한테 터프하게 붙는다. 나바가 온순하게 대응하면 안 된다. 그런 점을 나바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나바가 초반에 득점해준다면, 우리 득점력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K는 3연패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SK는 2021~2022시즌 통합 챔피언 팀이다. 김선형(187cm, G)과 안영준(195cm, F), 최준용(200cm, F)과 자밀 워니(199cm, C) 등 주축 자원의 활약이 컸고, 최원혁(182cm, G)과 오재현(184cm, G), 최부경(200cm, F) 등 주전과 백업을 넘나드는 선수들도 자기 몫을 해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영준이 2021~2022시즌 종료 후 입대했고, 최준용이 2022~2023시즌의 절반 이상을 부상으로 이탈했다. 게다가 SK는 2021~2022 우승 팀으로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를 치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2022~2023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 팀이자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팀인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를 7차전까지 물고 늘어졌다. 강력함을 뽐냈다.
그리고 2023~2024시즌. 오세근(200cm, C)이 FA(자유계약) 시장에서 합류했고, 안영준이 군에서 돌아온다. 김선형과 워니도 건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 모두 패배. 좋지 않은 분위기로 시즌 첫 S-더비를 치른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물론, 경기 일정이 타이트하고, 주축 자원의 나이가 많다. 그게 사실이다. 하지만 선수들한테 ‘EASL 일정은 핑계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 후 “수비와 공수 전환에 힘을 쏟아야 하는 건 맞다. 그러나 금방 지칠 수 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템포 조절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런 이유로, 우리 공격이 더 중요하다. (김)선형이와 워니가 잘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은희석 삼성 감독-전희철 SK 감독
SK는 2021~2022시즌 통합 챔피언 팀이다. 김선형(187cm, G)과 안영준(195cm, F), 최준용(200cm, F)과 자밀 워니(199cm, C) 등 주축 자원의 활약이 컸고, 최원혁(182cm, G)과 오재현(184cm, G), 최부경(200cm, F) 등 주전과 백업을 넘나드는 선수들도 자기 몫을 해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영준이 2021~2022시즌 종료 후 입대했고, 최준용이 2022~2023시즌의 절반 이상을 부상으로 이탈했다. 게다가 SK는 2021~2022 우승 팀으로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위크를 치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2022~2023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 팀이자 EASL 챔피언스 위크 우승 팀인 안양 KGC인삼공사(현 안양 정관장)를 7차전까지 물고 늘어졌다. 강력함을 뽐냈다.
그리고 2023~2024시즌. 오세근(200cm, C)이 FA(자유계약) 시장에서 합류했고, 안영준이 군에서 돌아온다. 김선형과 워니도 건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3경기 모두 패배. 좋지 않은 분위기로 시즌 첫 S-더비를 치른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물론, 경기 일정이 타이트하고, 주축 자원의 나이가 많다. 그게 사실이다. 하지만 선수들한테 ‘EASL 일정은 핑계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 후 “수비와 공수 전환에 힘을 쏟아야 하는 건 맞다. 그러나 금방 지칠 수 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템포 조절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런 이유로, 우리 공격이 더 중요하다. (김)선형이와 워니가 잘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은희석 삼성 감독-전희철 SK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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