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도' 시절 매니저와 쭉.."박봉인데 오래 있다"[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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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오랜 시절 함께해온 매니저에 고마움을 표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를 진행했다.
박명수의 매니저는 지난 2017년 5월 방송된 JTBC '잡스'를 통해 자신의 연봉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박명수와 그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무한도전'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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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시청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시청자는 "MBC '무한도전' 때 봤던 한경호 님이 매니저죠? 오래 하시는 이유가 있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맞다. 한경호 씨 약점을 잡고 있기 때문에 오래 있는 거"라면서도 "작은 박봉에도 오래 있는 한경호 씨 감사하다. 그때 했던 코디도 같이 하고 있다. 많이 늙었다"라고 전했다.
박명수의 매니저는 지난 2017년 5월 방송된 JTBC '잡스'를 통해 자신의 연봉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내가 다른 친구들 보다는 더 많이 받는 거 같다. 연봉 8000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받는다"며 "대신 차량 운영비 등 다양한 경비는 내가 직접 해결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명수와 그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무한도전'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당시 함께 일했던 스태프와 지금까지도 인연을 이어와 이목을 끌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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