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서 승용차 전복 사고…20대 여성 운전자 강물에 빠져 사망

이정현 기자 2023. 11. 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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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동이명 우산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3m 경사지 아래 강가로 추락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시33분경 발생했다.

경찰은 승용차가 전복된 지점이 웅덩이가 파인 곳으로 물은 깊지 않았으나 승용차가 추락과 동시에 전복되면서 A씨 상체 일부가 물속에 잠겨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A씨가 도로를 이탈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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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시33분께 충북 옥천군 동이면 한 도로에서 SUV 승용차가 5m여 경사지 아래 강가로 추락, 20대 여성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숨졌다./사진제공=옥천소방서


충북 옥천군 동이명 우산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3m 경사지 아래 강가로 추락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시33분경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여·27세) 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전복된 지점이 웅덩이가 파인 곳으로 물은 깊지 않았으나 승용차가 추락과 동시에 전복되면서 A씨 상체 일부가 물속에 잠겨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A씨가 도로를 이탈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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