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드림캐쳐, 미니 9집 타이틀은 ‘OOTD’…新 세계관 포문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새로운 세계관의 포문을 연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지난 10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홉 번째 미니앨범 ‘VillainS(빌런스)’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VillainS’에는 총 다섯 개의 트랙이 담긴다. 타이틀 ‘OOTD(오오티디)’부터 ‘Intro : This My Fashion(인트로 : 디스 마이 패션)’, ‘Rising(라이징)’, ‘Shatter(쉐터)’, ‘We Are Young(위 아 영)’까지 수록돼 드림캐쳐만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새로운 세계관의 포문을 연다.

특히 드림캐쳐와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프로듀서진도 돋보인다. 매 앨범마다 드림캐쳐 고유의 그룹 색을 돋보이게 만들어온 프로듀서 Ollounder(올라운더)를 비롯해 Maddox(마독스), Peperoni(페페로니), Oliv(올리브), Door(도어)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며 록 장르를 기반으로 한 완성도 높은 앨범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OOTD’는 ‘Outfit Of The Day(아웃핏 오브 더 데이)’의 약자로 오늘의 옷차림, 오늘의 패션을 뜻한다. 매번 신선한 세계관으로 전 세계 K팝 리스너를 만나온 드림캐쳐인 만큼, 컴백 타이틀 ‘OOTD’로 보여줄 이들의 정체성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전작 아포칼립스 3부작으로 유일무이한 콘셉트 강자임을 증명한 드림캐쳐. 시작점이었던 ‘MAISON(메종)’에 이어 ‘VISION(비전)’, ‘BONVOYAGE(본보야지)’까지 신선한 세계관의 특수성은 잃지 않은 채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여온 이들은 ‘OOTD’로 새로운 세계관의 서막을 열며 남은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일곱 빌런으로 돌아오는 드림캐쳐의 ‘VillainS’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