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KF-21 초도물량 줄면 수출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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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최초의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첫 생산 물량을 줄이라고 제안한 것을 두고 "어렵게 꽃피운 KF-21의 날개가 꺾여선 안 된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이기도 한 이 대표는 SNS에 KF-21의 초도 물량을 기존 계획인 40대에서 20대로 줄이라고 제안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초도 물량이 줄면 가격이 대폭 상승해 군의 전력화가 지연되고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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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최초의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첫 생산 물량을 줄이라고 제안한 것을 두고 "어렵게 꽃피운 KF-21의 날개가 꺾여선 안 된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이기도 한 이 대표는 SNS에 KF-21의 초도 물량을 기존 계획인 40대에서 20대로 줄이라고 제안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초도 물량이 줄면 가격이 대폭 상승해 군의 전력화가 지연되고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위사업청은 내년 KF-21 양산을 공언해왔으나 내년도 국방 예산에 반영된 예산은 0원이라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전 대표는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입해 추진된 국책 사업이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허술한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는 만큼 민주당은 국민 염원이 담긴 KF-21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제대로 살피고, 할 일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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