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18일 "역시! 김현정" 출판기념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김현정 지역위원장의 저서 "역시! 김현정" 표지 [사진=김현정 지역위원장]

[아이뉴스24 오영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이 오는 18일 오후 2시 평택대학교 예술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다.

김 위원장은 “노동운동가로 투신하던 자신이 지역에서 정치 지도자로 거듭나는 정치역정을 책에 담았다.”고 설명하며, “정치는 더 큰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분투 정신을 확장시켜 나아가는 과정이며 실천”이라고 자신의 철학을 강조했다.

책과 관련된 정치권 인사들의 서평 역시 화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 책에는 일하는 사람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서 그가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평화를 위해 애썼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다”며 약자를 대변하는 김현정의 정치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도 “노동운동과 정치를 통해 불평등, 양극화 해소를 위해 오랜 기간 힘써 온 저자의 소신과 고민을 잘 보여주는 책”이라며 “그가 더 성장해서 국민과 평택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18일 본 행사에는 이재명 대표와 김동연 경기지사, 정청래, 서영교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많은 의원들이 영상 인사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에는 박찬대, 장경태 최고위원, 문진석 원내부대표, 김병기 부총장, 박홍근 전 원내대표,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천준호, 김승원, 전용기 국회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낼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는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맡았다.

한편, 김현정 위원장은 현재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 회장, 당대표 언론특보로 활동하고 있으며, 당 대변인과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평택=오영택 기자(herald334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