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믿우석믿' 염경엽 감독 "고우석, 세이브 상황되면 나간다"[K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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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마무리투수 고우석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LG는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 kt wiz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LG는 한국시리즈 1차전을 2-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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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마무리투수 고우석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LG는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 kt wiz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LG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29년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2002시즌 이후 21년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오른 것이다. 내친김에 1994시즌 이후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정조준 중이다.
LG는 한국시리즈 1차전을 2-3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2차전 박동원의 역전 결승 투런포를 통해 5-4로 승리하더니, 3차전 9회초 2아웃 오지환의 극적인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8-7 승리를 거뒀다. 이제 한국시리즈까지 2승만을 남겨둔 LG다.
그러나 잘나가는 LG에게도 고민이 있다. 마무리투수 고우석의 부진이다. 고우석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45이닝 동안 3승8패 15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마무리투수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너무 많은 패배를 기록했다.
고우석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도 2-2로 팽팽히 맞선 9회초 2사 후 배정대에게 볼넷, 문상철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2차전에서 삼자범퇴 터프세이브를 기록하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3차전에선 1.1이닝 동안 3실점을 내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지환의 스리런 홈런이 아니었다면 또다시 패전투수로 전락할 뻔했다.
고우석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투구수 39개를 기록했다. 최근 부진과 함께 투구수도 많아 이날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다. 이에 대해 염경엽 감독은 "고우석은 세이브 상황에서 나온다. 아직 보고를 못받았는데, 본인이 (몸상태가) 괜찮다고 하면 나간다"고 고우석에 대한 신뢰를 보여줬다.
이어 이날 투수진 운영에 대해서는 "(선발투수) 김윤식이 좀 부진하면 빨리 바꿀 것"이라면서 "(불펜투수들을) 1이닝씩 끊어갈 계획이다. 많으면 2이닝이다. 유영찬도 상황에 따라 1이닝을 던질 수 있다"며 벌떼 작전을 또 한 번 예고했다.
염경엽 감독은 끝으로 향후 마운드 운영 계획에 대해 "켈리는 5차전 선발이다. (7차전을 가면) 7차전에 나올 수 있다. 6차전 선발은 최원태"라고 밝혔다.
한편 LG는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 라인업으로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신민재(2루수)를 내세웠다. 선발투수는 김윤식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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