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방탄 탄핵…이재명 수사 검사 협박"

박찬범 기자 2023. 11. 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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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재 대변인은 논평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운 거대 야당의 폭주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민주당이 제시하는 이정섭 검사의 비위·범죄 의혹이 168석의 거대 야당이 당론으로 채택해 탄핵까지 추진할 정도로 심대한 사유인지 묻고 싶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최재형 의원 역시 SNS에 이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국회의 권한을 어디까지 남용할 수 있는지 한계를 깨는 도전에 나선 듯하다"며 "방탄 국회에 이은 방탄 탄핵"이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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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국민의힘은 오늘(11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를 맡은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 탄핵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방탄 탄핵'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정광재 대변인은 논평에서 "수적 우위를 앞세운 거대 야당의 폭주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민주당이 제시하는 이정섭 검사의 비위·범죄 의혹이 168석의 거대 야당이 당론으로 채택해 탄핵까지 추진할 정도로 심대한 사유인지 묻고 싶다"고 쏘아붙였습니다.

최재형 의원 역시 SNS에 이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 "국회의 권한을 어디까지 남용할 수 있는지 한계를 깨는 도전에 나선 듯하다"며 "방탄 국회에 이은 방탄 탄핵"이라고 썼습니다.

최 의원은 "검사들에게 그런 협박이 통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사를 방해할수록 이 대표의 각종 불법과 비리에 대한 혐의만 확실해질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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