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여준석, 데뷔 경기서 2분 42초 소화…곤자가대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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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준석(곤자가대)이 NCAA 데뷔 경기를 치렀지만, 많은 시간을 소화하진 못했다.
곤자가대는 11일(한국시간) 매카트니 애슬레틱 센터에서 열린 예일대와의 NCAA 2023-2024시즌 첫 경기에서 86-71 완승을 거뒀다.
여준석이 짧은 시간을 소화하는 데에 그쳤지만, 곤자가대는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치렀다.
전반을 47-42로 마친 곤자가대는 후반에 줄곧 1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한 끝에 경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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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자가대는 11일(한국시간) 매카트니 애슬레틱 센터에서 열린 예일대와의 NCAA 2023-2024시즌 첫 경기에서 86-71 완승을 거뒀다.
브래든 허프(17점 7리바운드)와 라이언 넴하드(16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놀란 힉맨(13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화력을 발휘했고, 안톤 왓슨(11점 10리바운드 2스틸)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NCAA는 전후반 각 20분씩 치러진다. 팀 파울 7개부터 10개까지는 원앤원 형식으로 자유투를 던지는 것도 특징이다. 첫 구를 넣어야 2번째 자유투도 던질 수 있다. 10개 이후부터는 정상적으로 자유투 2구가 주어진다.
여준석은 예상보다 빨리 투입됐다. 전반 개시 후 약 11분 만에 교체 투입됐다. 여준석은 부지런히 박스아웃에 임하고, 스위치 디펜스까지 소화했으나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2차례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모두 슛 밸런스가 썩 좋진 않았다. 여준석은 2분 42초를 소화한 후 교체됐고, 이후 다시 투입되지 않았다.
여준석이 짧은 시간을 소화하는 데에 그쳤지만, 곤자가대는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치렀다. 전반 개시 후 3분도 지나지 않아 11실점하는 등 출발이 매끄럽지 않았지만, 리바운드 우위에 따른 속공 전개를 묶어 금세 전세를 뒤집었다. 전반을 47-42로 마친 곤자가대는 후반에 줄곧 10점 안팎의 리드를 유지한 끝에 경기를 매듭지었다.
곤자가대는 오는 15일 이스턴 오레곤대를 상대로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사진_곤자가대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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