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만에 亞예선 통과했는데...한국, 빌리진킹컵 첫 날부터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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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감독 김정배)이 빌리진킹컵 첫 날부터 2패를 떠안으며 본선 진출 가능성이 빠듯해졌다.
한국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23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4단 1복) 1일 차 원정경기에서 개최국 브라질에 세트스코어 0-2 패배를 당했다.
빌리진킹컵은 남자 테니스의 데이비스컵과 같은 국가 대항전으로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본선과 본선 진출전, 플레이오프, 지역 예선 그룹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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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감독 김정배)이 빌리진킹컵 첫 날부터 2패를 떠안으며 본선 진출 가능성이 빠듯해졌다.
한국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2023 빌리진킹컵 플레이오프(4단 1복) 1일 차 원정경기에서 개최국 브라질에 세트스코어 0-2 패배를 당했다.
빌리진킹컵은 남자 테니스의 데이비스컵과 같은 국가 대항전으로 세계 16강에 해당하는 본선과 본선 진출전, 플레이오프, 지역 예선 그룹으로 나뉜다.
1단식에 나선 박소현(세계 295위)이 라우라 피고시(134위)에게 0-2로 패했고, 2단식에 나선 구연우(505위)도 세계랭킹 11위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에게 한 게임도 따지 못하고 밀려났다.
한국이 본선 진출전에 나서기 위해서는 11일 열리는 3, 4단식과 복식을 모두 승리해야한다. 만일 패할 경우 아시아 지역 예선으로 밀려난다.
한국은 올해, 25년만에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통과해 플레이오프에 올라왔다.
11일은 박소현이 아다드 마이아를 상대하며 구연우와 피고시가 붙는다. 복식에서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합작한 백다연-정보영(NH농협카드)조가 아다드 마이아-루이사 스테파니 조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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