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필리핀 연예인들에 대시 엄청 받아, 이상형=소년미 있는 남자”(뱀집)

박수인 2023. 11. 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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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필리핀 연예인에게 대시를 많이 받아봤다고 밝혔다.

11월 10일 공개된 채널 '뱀집'에는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뱀뱀과 이야기를 나눴다.

산다라박은 "필리핀 연예인에게 대시 받아본 적 있나"라는 질문에 "예전부터 엄청 많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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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집’ 영상 캡처
‘뱀집’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필리핀 연예인에게 대시를 많이 받아봤다고 밝혔다.

11월 10일 공개된 채널 '뱀집'에는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뱀뱀과 이야기를 나눴다.

산다라박은 "필리핀 연예인에게 대시 받아본 적 있나"라는 질문에 "예전부터 엄청 많다"고 자신있게 답했다.

결혼은 언제 하냐는 질문에는 "나 비혼이다. 더 강하게 얘기 못하는 건, 내가 2% 취소했기 때문이다. 살다보면 싫어했던 것도 갑자기 좋아질 수 있는 거고 나중에 혹시 내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이 너무 비난을 할 것 같아서 마음의 문을 2% 정도 열었다. (결혼을) 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했다.

"한국사람이랑 결혼 안 할 것 같다. 필리핀 사람이랑 하지 않을까"라는 뱀뱀의 말에는 "외국사람이랑도 잘 맞는 것 같다. 항상 그렇게 생각했다. 그럴수도 있다. 필리핀 남자들이 또 되게 로맨틱하다. 밸런타인데이 때 헬기를 띄운다. 꽃 선물하는 건 기본이다. '나의 여자친구가 되어줄래?' 하면서 무릎 꿇는 스타일이다. 스윗함의 끝이다. 끝판왕이다"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나는 무조건 소년미 있는 아가아가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귀여운 외모의 남자가 성격이 터프하면 난 끝난 거다. 근육질이나 키가 너무 크면 나랑은 안 어울리는 것 같다"며 공개 연애에 대해서는 "하고 싶진 않다. 어쨌든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만날 수도 있고 헤어질 수도 있는 건데 헤어져도 평생 그 얘기를 할 거니까"라고 말했다. (사진='뱀집'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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