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마즈·펫푸드109 사료 기부…열악한 쉼터 고양이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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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고양이보호단체에 기부한 사료가 열악한 환경의 보호소와 쉼터까지 전달돼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11일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대표 유주연)에 따르면 최근 우리와주식회사 ANF, 한국마즈 위스카스, 펫푸드109에서 단체에 고양이 사료를 후원했다.
나비야사랑해는 받은 사료를 알려지지 않은 작은 단체와 캣맘들에게 전달해 더 많은 고양이들이 사료를 먹고 겨울을 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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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사료업체들이 최근 잇따라 고양이보호단체에 기부한 사료가 열악한 환경의 보호소와 쉼터까지 전달돼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11일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대표 유주연)에 따르면 최근 우리와주식회사 ANF, 한국마즈 위스카스, 펫푸드109에서 단체에 고양이 사료를 후원했다.
나비야사랑해는 받은 사료를 알려지지 않은 작은 단체와 캣맘들에게 전달해 더 많은 고양이들이 사료를 먹고 겨울을 날 수 있게 했다.
사료를 지원받은 똘이네쉼터 관계자는 "길고양이들이 사료가 없어서 굶을 처지에 놓였는데 나비야사랑해에서 후원받은 사료를 운임비까지 부담해 쉼터로 보내왔다"며 "고양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비야사랑해 관계자는 "큰 단체들은 사료 후원도 많이 받고 기부금도 많이 들어오지만 작은 단체들은 존재조차 몰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사료 회사들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많은 고양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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