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끊었다! '발롱도르' 벤제마, 사우디 리그서 첫 해트트릭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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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가 사우디 리그에서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벤제마는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브하와의 2023-2024 사우디 프로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 알이티하드의 선발 공격수로 출전, 3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벤제마의 소속팀인 알이티하드는 리그 5경기 무승(3무2패)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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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가 사우디 리그에서 첫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벤제마는 1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브하와의 2023-2024 사우디 프로리그 13라운드 홈 경기에 알이티하드의 선발 공격수로 출전, 3골을 터뜨렸다. 팀은 4-2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뛰다 올해 6월 사우디 리그에 데뷔한 뒤로 터뜨린 첫 해트트릭이다.
전반 38분, 벤제마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 나간 알이티하드는 후반 6분 칼 토코 에캄비에게 동점 골을 내줬다. 그러나 후반 9분 벤제마가 어시스트한 이고르 코로나도의 득점으로 리드를 되찾았다.
이후 후반 22분과 24분 벤제마의 연속 골이 터지며 후반 40분 한 골을 만회한 아브하를 따돌렸다.
이로써 벤제마의 소속팀인 알이티하드는 리그 5경기 무승(3무2패)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현재 성적은 5위, 승점 24점이다.
2022년 세계 축구 최고의 상인 발롱도르를 거머쥔 벤제마는 직전 시즌인 22-23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 19골을 포함해 총 31골을 터뜨렸다. 올 시즌 이적한 사우디 리그에서는 현재까지 8골(컵대회 포함 9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월드스타들이 여럿 가세한 사우디 리그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12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으며,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알힐랄,10골)에 이어 벤제마가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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