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타깃 가로채기 나선 맨유…‘카세미루 대체자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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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안드레(22, 플루미넨시)가 리버풀과 합의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그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카세미루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안드레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여름부터 안드레 영입을 추진한 리버풀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그를 데려올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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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격돌한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1일(한국시간) “맨유는 안드레(22, 플루미넨시)가 리버풀과 합의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그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를 치른 현재 6승 5패로 승점 18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무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9일 코펜하겐과의 조별리그 4차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A조 최하위로 추락하며 조기 탈락이 유력해졌다.
간판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올시즌 기량이 급격하게 하락했다. 기동력과 활동량이 예전 같지 않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전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게이브리얼 아그본라허는 방송을 통해 “카세미루는 45세 선수 같다. 선발로 기용하기에는 기동력이 너무 떨어진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이제는 부상까지 당했다. 카세미루는 지난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아직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결국 맨유도 카세미루의 장기적인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카세미루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안드레를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드레는 맨유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안드레는 공수 전반에 걸쳐 활약하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빅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초 리버풀행이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올여름부터 안드레 영입을 추진한 리버풀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그를 데려올 계획이었다. 그러나 맨유가 끼어들며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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