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미 신용등급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조익신 기자 2023. 11. 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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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무디스는 "금리가 높아진 가운데 정부지출을 줄이거나 세수를 늘리는 효과적인 재정정책이 없다"며 "미국의 재정적자가 막대한 상황에서 채무 능력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최고 신용등급인 트리플에이('Aaa') 등급은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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