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발주공사 97% 관내 업체와 계약…"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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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자체 발주 공사 상당수를 관내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주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 건설공사 13곳의 시행사(시공사)와 지역 건설업체·건설장비, 지역근로자 등의 참여 확대와 인근 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관내 건설 현장 소장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여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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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자체 발주 공사 상당수를 관내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주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의계약으로 발주한 공사는 총 670건에 이른다. 이 중 96.7%에 해당하는 648건이 관내 업체와 계약했다.
또,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 건설공사 13곳의 시행사(시공사)와 지역 건설업체·건설장비, 지역근로자 등의 참여 확대와 인근 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관내 건설 현장 소장들과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여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안양시는 최근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시청 전자 회의실에서 건설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부서별 시책 보고와 그간 추진 실적, 성과 보고 등이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며 “특히, 체감할 수 있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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