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UFC 밴텀급 TOP15 도전 자격 충분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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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36)가 존 카스타녜다(32·미국)를 꺾는다면 종합격투기 세계 최대 단체 UFC 한국인 현역 선수 최다승 기록을 13전 9승 3패 1무효로 자체 경신하게 된다.
존 카스타녜다는 MK스포츠와 UFC295 사전 화상 인터뷰에서 "강경호는 밴텀급 TOP15의 턱밑까지 올라왔다. 이제 문을 두드리려는 중이다. 랭커들한테 도전할 자격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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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36)가 존 카스타녜다(32·미국)를 꺾는다면 종합격투기 세계 최대 단체 UFC 한국인 현역 선수 최다승 기록을 13전 9승 3패 1무효로 자체 경신하게 된다.
둘은 11월12일(한국시간) 스포츠·공연의 성지로 유명한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수용인원 2만789명)에서 개최되는 UFC295를 통해 계약 체중 -62.6㎏ 경기로 맞붙는다.
강경호는 “이번 대회를 이긴다면 UFC 밴텀급(-61㎏) 공식랭킹에 있는 파이터들을 공개적으로 지목해 대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도 될듯하다”고 말할 정도로 존 카스타녜다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강경호는 13위 리키 시몬(31)과 14위 크리스 구티에레스(32)를 ‘겨뤄보고 싶은 UFC 밴텀급 톱15’로 꼽는다. 존 카스타녜다는 지금은 랭킹에 없는 에이드리언 야네즈(30·이상 미국)를 ‘강자와 싸울 기회가 주어진다면 고를 상대’로 골랐다.
에이드리언 야네즈는 UFC 데뷔 5연승의 기세를 몰아 6번째 경기를 앞뒀던 2023년 4월 밴텀급 12위가 종합격투기 커리어 하이다. 그러나 이후 2연패를 당하며 15위 밖으로 밀려났다.
존 카스타녜다는 “(2020년 UFC 같은 체급에 입성한 공통점이 있는) 에이드리언 야네즈를 지켜보면서 스타일을 분석했다. 나와 상성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국 푸껫의 ‘방타오’는 ▲라이트헤비급(-93㎏) 이르지 프로하스카(31·체코) ▲페더급(-66㎏)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5·호주) ▲여자 스트로급(-52㎏) 장웨이리(34·중국)까지 UFC 챔피언 3명을 배출한 명문 체육관이다.
올해 6월 존 카스타녜다는 2014 세계컴뱃삼보연맹(WCSF) 월드컵 2차 대회 -66㎏ 금메달리스트 무인 가푸로프(27·타지키스탄)한테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UFC 3승째를 거뒀다. 존 카스타녜다는 “1주일만 쉬고 복싱 코치와 단점을 보완했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말했다.
존 카스타녜다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2부리그 미네소타주립대 맨케이토 캠퍼스 레슬링부 출신이다. 2021년 3월 브라질주짓수 브라운 벨트를 받는 등 종합격투기 입문 후에도 그래플링 실력을 주로 강화해 왔다.
복싱만큼 주먹을 잘 피하는 스포츠 종목은 없다. 존 카스타녜다는 “전보다 훨씬 더 오래 맞지 않을만한 위치를 차지하겠다. 펀치를 보고 피하는 내 눈과 머리 움직임은 어느 때보다 날카롭고 좋다”며 강경호한테 발전된 수비 또한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 상위 포지션 점유율 2위
△ 테이크다운 성공률 2위
△ 서브미션 승리 3위
△ 그래플링 우위 시간 4위
△ 판정승 5위
△ 그래플링 우세율 5위
△ 최다 출전 7위
△ 다승 8위
△ 타격 적중 횟수 8위
△ 테이크다운 유효 9위
2위 박준용 9전 7승 2패
3위 최승우 9전 4승 5패
3위 정다운 8전 4승 1무 3패
5위 최두호 7전 3승 1무 3패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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