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튀르키예 메시', 언제쯤 볼 수 있나…'또 부상'→한 달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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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기대주' 아르다 귈러(18)가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
경기를 앞두고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이 귈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계속해서 "첫 번째 부상은 작년에 이미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견딜 수 없었다. 반월상 연골판이나 무릎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근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귈러의 미래는 아름다울 것이다. 그의 미래에 절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휴식을 취한 뒤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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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 '기대주' 아르다 귈러(18)가 또다시 부상으로 이탈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발렌시아와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를 치른다. 레알은 9승 2무 1패(승점 29)로 2위, 발렌시아는 5승 3무 4패(승점 18)로 8위다.
경기를 앞두고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이 귈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다. 안타깝게도 브라가와의 경기 전에 부상이 발생했다. 이에 선수가 우울해하고 있다. 예전 부상이 재발했다. 우리는 귈러가 회복할 수 있도록 휴식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첫 번째 부상은 작년에 이미 반월상 연골판 파열로 견딜 수 없었다. 반월상 연골판이나 무릎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근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귈러의 미래는 아름다울 것이다. 그의 미래에 절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휴식을 취한 뒤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귈러의 예상 결장 기간과 관련해서 '약 한 달'이라고 알렸다. 더불어 부상 부위는 오른쪽 대퇴사두근이었다.
귈러는 튀르키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페네르바체 유스에서 성장했고 2021-22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1-22시즌 16경기 3골 5도움, 2022-23시즌 35경기 6골 7도움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 미래'라고 평가됐으며 '튀르키예 메시'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리고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80억 원)였으며 2029년 6월까지 6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 아약스, 바르셀로나, AC밀란, 아스널 등 복수 구단이 달려들었으나, 레알이 승자가 됐다.
기대감과 달리, 아직 부상으로 인해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프리시즌 도중에 반월판 부상을 입음에 따라 수술대에 올랐다. 그리고 9월 말 팀 훈련에 복귀했는데, 얼마 안 가서 부상을 또 당했다.
귈러는 최근 라요 바예카노와의 리그 경기, 브라가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출전 가능성이 조명됐다. 하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는데, 부상 문제가 존재했다.
예상 결장 기간은 한 달. 귈러를 보려면 12월이 되어야 한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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