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키 "SON과 매디슨, 항상 공격적, 그것이 그들의 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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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에밀 헤스키가 토트넘 핫스퍼의 리빌딩을 칭찬했다.
영국 언론 '비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헤스키가 보기에 카리스마 넘치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리빌딩에 딱 맞다'라고 보도했다.
헤스키는 "포스테코글루는 친근하면서 카리스마가 있다. 모든 것을 갖췄다. 실제로 리빌딩을 실행할 수 있는 적합한 관리자다.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주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해준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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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에밀 헤스키가 토트넘 핫스퍼의 리빌딩을 칭찬했다.
영국 언론 '비인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헤스키가 보기에 카리스마 넘치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리빌딩에 딱 맞다'라고 보도했다.
헤스키는 전성기를 레스터시티와 리버풀에서 보냈지만 선수 말년에는 호주 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2012년부터 2014년가지 호주 A리그의 뉴캐슬 제츠에서 활약했다. 포스테코글루가 호주 멜버른 빅토리 감독을 맡았던 시절이다.
헤스키는 "포스테코글루는 환상적이다. 나는 호주에서 뛰면서 호주 감독들의 특징을 봤는데 매우 기술적이라는 것이다. 호주 감독들은 주로 네덜란드 스타일에 자신들의 특징을 가미하는 것을 좋아한다. 포스테코글루는 호주에서 일본으로 건너갔다. 일본의 영향도 받았을 것이다"라며 포스테코글루 축구의 근본에 대해 이야기했다.
헤스키는 "포스테코글루는 친근하면서 카리스마가 있다. 모든 것을 갖췄다. 실제로 리빌딩을 실행할 수 있는 적합한 관리자다.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주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해준다"라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하지만 토트넘은 11라운드까지 8승 2무 1패 승점 26점으로 프리미어리그 2위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케인이 빠지면서 토트넘의 잠재력이 폭발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헤스키는 "케인의 이탈이 보너스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지금은 포커스가 다르다. 한 선수가 아니라 팀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 손흥민과 매디슨이 있다. 그들은 항상 공격에 나서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그것이 그들의 기질이다. 한 명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모두가 자신의 몫을 해주고 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토트넘은 11일 밤 9시 30분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을 떠난다. 이 경기는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튼)의 코리안 더비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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