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가능성 '전혀 안 보인다'…호이비에르, 1월 이적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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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8)의 토트넘 훗스퍼 관련 소식에서는 동행 가능성을 찾아볼 수 없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호이비에르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는 이번 시즌까지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아래서 모든 대회 단 두 차례 선발에 그쳤다. 정기적으로 교체로서 등장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 비하면 출전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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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8)의 토트넘 훗스퍼 관련 소식에서는 동행 가능성을 찾아볼 수 없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호이비에르의 미래가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는 이번 시즌까지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아래서 모든 대회 단 두 차례 선발에 그쳤다. 정기적으로 교체로서 등장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 비하면 출전 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파페 사르와 이브 비수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부활의 기회를 잡았고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무릎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결장한 후 완전한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 토트넘이 1월에 전력 보강을 노리는 가운데, 호이비에르는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를 위해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호이비에르는 저렴한 이적료로 합류해서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 중원에서 궂은일을 도맡았다. 부상도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함에 따라 혹사 논란이 존재하기도 했다. 그만큼 핵심이었고, 토트넘 팬들에게 있어 '꿀영입'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2023-24시즌 들어 예기치 못한 경쟁에 돌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호하는 미드필더 유형에 부합하지 않음에 따라 사르, 비수마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심지어 부상으로 이탈했던 벤탄쿠르까지 복귀함에 따라 호이비에르의 자리는 더더욱 사라질 일만 남았다.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호이비에르지만, 출전에 대한 열망을 꺾을 수 없었다.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복수 클럽과 개인 합의를 마쳤다. 앞서 영국 '스포츠 위트니스'는 "호이비에르의 상황은 여러 클럽의 관심을 끌었고, 그의 에이전트는 이미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을 맺었다. 특히 유벤투스의 이적시장 최고 타깃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호이비에르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내년 여름이면 만료 1년을 앞두기 때문에 미래를 두고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는 맞다. 그런데 마침 토트넘에서 변화가 존재했는데, 자신의 입지가 불안해졌다. 그 어떤 선수라도 이적 쪽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다.
'풋볼 인사이더'도 마찬가지로 이적 가능성을 높게 바라봤다. 매체는 "호이비에르는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를 위해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라고 작성했다. 토트넘과의 동행이 3년 반으로 마감할 것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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