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안전 시스템' 전북대 팀, 종합설계 전국대회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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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개최한 '2023년 창의적 종합설계 예선 경진대회'에서 전북대 '제3의 눈' 팀이 1위인 금상을 차지했다.
11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북대 등 6개 대학의 추천을 받은 11개 팀이 무대 발표와 작품 전시 및 시연 발표를 통해 우수한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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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개최한 '2023년 창의적 종합설계 예선 경진대회'에서 전북대 '제3의 눈' 팀이 1위인 금상을 차지했다.
11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북대 등 6개 대학의 추천을 받은 11개 팀이 무대 발표와 작품 전시 및 시연 발표를 통해 우수한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전국 대회에 출품할 금상에 전북대 '제3의 눈' 팀의 '전기차 안전 충전 시스템'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전기차 충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과열(열폭주 현상) 및 침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배터리의 온도가 임계온도 이상으로 측정되거나 침수가 판단될 시에 자동차 충전 전력을 즉시 차단함으로써 전기차로 인한 화재 등을 조기에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구현된 것이다.
금상 수상작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최로 열리는 공학페스티벌 2023 창의적종합설계 경진대회 본선 대회에 전북대 컨소시엄 대표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은상(우수상 추천작)은 제주대 '휘리릭어시스트', 동상(특별상 추천작)은 원광대 '걷다가굴러가조'·'카르본나라', 전주대 '언더시그널', 전북대 '캐쳐스' 팀이, 장려상은 제주대 '공사판', 광주대 '병판탐색조'·'안전킥', 군산대 '아아아아', 전주대 '에이비티'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일재 전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우리 학생들이 대회에서 상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1년 동안 작품활동을 하면서 얻은 경험과 대회를 치룬 경험이 앞으로의 발전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이러한 의미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지속해서 운영·개발함으로써 앞으로도 창의 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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