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UN 참전용사에 감사·경의…농업인·지체장애인 예산 챙길 것”

추재훈 2023. 11. 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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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한국전쟁에 참여한 UN군을 기리는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깊은 희망을 대한민국에 전해준 참전용사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어쩌면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을 대한민국을 위해 망망대해를 건너, 오직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린다"며 이 같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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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한국전쟁에 참여한 UN군을 기리는 ‘유엔 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깊은 희망을 대한민국에 전해준 참전용사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어쩌면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을 대한민국을 위해 망망대해를 건너, 오직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린다”며 이 같이 적었습니다.

또 “70여 년 전 대한민국은 전흔의 잿더미뿐이었지만, 지금은 경제 규모 10위권의 활력 넘치는 나라, 세계 최고의 IT 강국으로 어엿이 성장하게 되었다”며 “이 위대한 기적은 위대한 국민 여러분의 노력뿐 아니라,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그리고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풀 한 포기. 마시고 있는 물 한 모금조차 22개 유엔 참전국과 198만여 참전용사들의 뜨거운 인류애와 용기 덕분임을 잊지 않겠다”며 “이제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성장한 대한민국이 인류 공동번영에 이바지하는 것이야말로 참전용사들의 뜻깊은 헌신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임을 기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김 대표는 ‘농업인의 날’이자 ‘지체장애인의 날’인 오늘, 농업인·지체장애인에 대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서 이상기후·농자재비 상승과 럼피스킨병 등으로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정부는 긴축재정 속에서도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직불제 예산을 대폭 늘렸다”며 “국민의힘은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적었습니다.

지체장애인에 대해서도, 내년 장애인 지원예산이 확대됐다면서 “‘마음껏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한 편의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고, 사회참여와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아직도 남아있는 편견 역시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경청하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지체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의 길에 늘 함께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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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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