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서 또다시 럼피스킨병 확진…충북서 3번째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충주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농장이 추가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 달 23일 음성과 이달 7일 충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확진 농장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지난 7일 도내 두 번째 확진 농장와 불과 540m 가량 떨어져 있어 반경 10km 기존 방역대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충주에서 럼피스킨병 확진 농장이 추가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 달 23일 음성과 이달 7일 충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확진 농장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의심신고가 접수된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의 한 한우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은 기르던 한우 한 마리에서 피부 결절 증상이 나타나자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발생 농장에 초동 방역팀을 긴급 투입해 이동을 통제하고 사육하던 한우 47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다만 지난 7일 도내 두 번째 확진 농장와 불과 540m 가량 떨어져 있어 반경 10km 기존 방역대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 방역대에는 358개 농장에서 소 1만 7193마리를 기르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4일 도내 전체 소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마무리 함에 따라 항체가 형성되는 이달 말이 감염병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대 3주 가량의 잠복기 등을 감안할 때 당분간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긴급 백신 접종에 따라 항체가 형성되는 이달 중순은 지나야 안정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준석 "연말에 큰 게 온다…김건희 특검에 출렁일 것"[영상]
- "우린 변태 마피아" 대통령 집무실 테러예고 일당들…아르헨 발칵
- 산불 났던 연못 진분홍색으로…"70년간 이런 색깔 본 적 없어"
- "매일 저녁 라면…" 생활고 사회복무요원에 '풀빵 정신'을
- 남현희 측 "전청조가 준 벤틀리·돈, 출처 몰랐다"(종합)
- 양대노총, 서울 도심서 10만명 집회…"노란봉투법 시행하라"
- 김포, 서울에 편입되면 마냥 좋을까…사라지는 혜택들
- 자영업자 지원책 늘리는 정부…빚폭탄 늘어나나
- 민주당, '이동관·검사 탄핵' 재장전했지만…정쟁 장기화 '부담'
- 警檢→특수단→공수처→법원까지 온 '김학의 무혐의'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