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럼피스킨 방역대 뚫렸다…한우 농가 1곳 추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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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피부 결절이 발생한 소의 정밀검사 결과 이날 오전 10시10분 럼피스킨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 농가는 한우 47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충주에서 럼피스킨이 최초 발생한 농가와 540m 떨어져 있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 발생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 47마리를 열처리 처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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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 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피부 결절이 발생한 소의 정밀검사 결과 이날 오전 10시10분 럼피스킨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해당 농가는 전날 오후 10시30분 의심 신고를 했다.
이 농가는 한우 47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충주에서 럼피스킨이 최초 발생한 농가와 540m 떨어져 있다. 백신 접종은 지난 4일 완료했다.
발생 농가 반경 10㎞ 내 방역대에는 농가 358곳에서 소 1만719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다행히 방역대에 속한 농가의 임상시험에서는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 발생 농가에서 사육하는 소 47마리를 열처리 처분할 방침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10월22일 음성의 한 한우농장 1곳에서 럼피스킨이 최초 발생한 후 충주(2곳)로 확산됐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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