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격 노리는 KT, 3차전과 동일한 라인업…박병호 4번-알포드 7번[K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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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승리 후 2연패로 기세가 꺾인 KT 위즈가 3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KT는 11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전날(10일) 열린 3차전 라인업과 동일하다.
KT는 3차전에서 7-8로 역전패 당했지만 타선은 15안타를 뽑아내는 등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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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1차전 승리 후 2연패로 기세가 꺾인 KT 위즈가 3차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KT는 11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4차전에서 LG 트윈스와 맞붙는다.
KT는 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문상철(지명타자)-앤서니 알포드(좌익수)-오윤석(2루수)-조용호(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10일) 열린 3차전 라인업과 동일하다. KT는 3차전에서 7-8로 역전패 당했지만 타선은 15안타를 뽑아내는 등 활발한 타격을 선보였다.
특히 타선을 3번에서 7번으로 내린 알포드, 6번에서 1번으로 끌어올린 배정대가 나란히 멀티히트로 기대에 부응했고, 부진하던 박병호가 4번타자 자리에서 역전 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전날 대타로 나서 안타를 친 뒤 처음으로 주루까지 소화했던 김민혁은 여전히 벤치에서 대기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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