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기사 흉기로 위협…돈 빼앗은 30대 체포

박서경 기자 2023. 11. 1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30대 회사원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 오후 5시 20분쯤 경북 구미시 거의동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뒤 70대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앞서 지난 9일 낮 12시 45분쯤 금오공대 인근에서 60대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자신의 계좌로 260만 원을 송금받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30대 회사원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10일) 오후 5시 20분쯤 경북 구미시 거의동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뒤 70대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택시 기사가 저항하자 차량 블랙박스 칩을 가지고 달아났다가 택시 기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앞서 지난 9일 낮 12시 45분쯤 금오공대 인근에서 60대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자신의 계좌로 260만 원을 송금받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 문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특수강도 혐의로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