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달곤 의원, 국회 예산소위원 선임 "지역예산 확보 주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민의힘 이달곤(경남 창원시 진해구) 의원은 제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예산소위원은 총 15명으로, 국민의힘 여당 몫은 6명이다.

이번 예산소위원 구성은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예산사업을 확보하려는 의원들이 몰리면서 경쟁이 치열했으나 이달곤 의원이 이름을 올린 것이다.

예산소위원은 정부가 제출한 총수입 612조1000억 원 , 총지출 646조900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오는 13일부터 9일간에 걸쳐 감액과 증액으로 구분해 심의에 들어간다.

이달곤 의원은 예산소위원 중에서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지낸 예산·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토교통위 소관 부처의 정책과 예산을 조정하는 국민의힘 제2정책조정위원장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구위기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