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파리서 안도라 등에 부산 엑스포 개최 지지 요청

김정환 기자 2023. 11. 11. 10: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현지 시각) 제6차 파리평화포럼 참석해 아라라트 미르조얀 아르메니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있다./외교부 제공

박진 외교부 장관이 1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제6차 파리평화포럼 참석해 사비에르 에스폿 안도라 총리를 비롯해 아라라트 미르조얀 아르메니아 외교장관, 일리야 다르치아쉬빌리 조지아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박 장관은 이들과의 회담 자리에서 부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또 주아르메니아대사관 신설, 주조지아 분관의 대사관 승격 계획을 소개하고, 개발협력·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는 의사도 전달했다.

정부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한 상태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도 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개최지 투표(현지 시각 28일)가 임박한 23~24일 파리를 방문해 투표를 하는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오·만찬 행사를 가진다.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도 할 계획이다.

한덕수 총리는 12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파리를 방문해 BIE 대표들과 직접 만나 지지를 요청하는 등 막판 총력전을 벌인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부산·리야드·로마 3자 경합 중이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