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골 2도움’ 미드필더, 970억 가격표 붙었다…아스널 최우선 타깃

김민철 2023. 11. 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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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영입 대상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6천만 파운드(약 970억 원)가 필요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올겨울 중원 보강을 목표로 삼고 있는 아스널은 더글라스 루이스(25, 아스톤 빌라)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보강을 노리고 있다. 빌라의 요구는 루이스의 영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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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최우선 영입 대상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6천만 파운드(약 970억 원)가 필요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간) “올겨울 중원 보강을 목표로 삼고 있는 아스널은 더글라스 루이스(25, 아스톤 빌라)를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중원 보강은 아스널이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아스널은 올여름 영입한 데클란 라이스와 호흡을 맞출 정상급 미드필더를 추가로 데려오길 원하고 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루이스가 거론됐다. 루이스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탄탄한 기본기와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활약도 뛰어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경기 6골 2도움을 올렸다. 아스톤 빌라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아스널의 레전드 폴 머슨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더글라스 루이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 지출이 불가피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는 루이스의 이적료를 6천만 파운드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으로 풀이된다. 빌라는 6천만 파운드 이하의 제안에는 협상에도 응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

아스널 입장에서도 적지 않은 금액이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다양한 포지션에 걸쳐 보강을 노리고 있다. 빌라의 요구는 루이스의 영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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