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엄마 "시누이, 죽여버리고 싶었다…시어머니 '콩가루 친정' 막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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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빽가의 모친 차희정이 시어머니와 시누이때문에 힘들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채널에는 '빽가 엄마 차희정, 친정을 콩가루라 부른 시어머니?! 우리 집이 콩가루면 거긴 미숫가루야'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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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코요태' 빽가의 모친 차희정이 시어머니와 시누이때문에 힘들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채널에는 '빽가 엄마 차희정, 친정을 콩가루라 부른 시어머니?! 우리 집이 콩가루면 거긴 미숫가루야'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MC 최은경은 "일상생활에서 자꾸 참견하는 시누이가 꼴 보기 싫었던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차희정은 "형님 한 분이 계신다. 특별하게 시누이 노릇은 안 하는데 꼭 불났을 때 부채질한다. 정말 우리끼리 얘기지만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 (남편이) 일본 출장을 2달 정도 갔다 왔다. 그때 저는 아무 것도 못 할 때였다. 남편이 왔으니까 국이라도 끓여야 하는데, 못 끓이니까 라면을 끓여서 건더기 후딱 버리고 달걀만 띄워서 국이라고 내줬다"고 했다. "라면이 없으니까 달걀국이다. 제 딴에는 국이라고 끓였다. 우리 남편은 막내라서 잘 이른다. 남편이 미국에 전화해서 엄마, 누나한테 일렀다. '나 출장 다녀왔는데 희정이가 라면 버리고 국물에 계란을 띄워서 계란국이라고 줬다'고 했다"고 말했다.
차희정은 "그(달걀국) 사건에 시댁이 난리가 났다. 감 놔라, 대추 놔라고 하고, 시어머니는 우리 집까지 쫓아왔다. 저는 요리를 잘하지 않지만, 시누이는 지금도 라면 하나 못 끓인다. 시누이는 '내 동생에게 너무하지 않냐'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미국에서 쫓아올 일이 없으니 나는 '너는 라면 끓일 줄 아냐'면서 맞장을 떴다. 시누이 대신 시어머니가 집에 와서 육두문자를 쓰면서 엄청 욕했다. 급기야 처가가 콩가루 집안이라고, 내 친정까지 들먹이면서 화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40년 정도 시간이 흘렀으니 이제는 말하겠다. 콩가루는 (처가 아니고 시댁이) 온리 원이다"라며 "자기 딸은 (콩가루도 아닌) 미숫가루 수준이다. 시어머니는 그것도 모르고, 맨날 나한테 콩가루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경은 "그건 좀 섭섭하지"라며 차희정을 위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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