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 이번 시즌도 리바운드·득점 사회공헌 적립

7시즌 3억4300만원 누적 기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KB스타즈 김완수 감독과 박지수, 강이슬 선수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3.10.30. hwang@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KB 스타즈가 올해도 리바운드와 득점 결과에 따라 쌀, 여성용품을 적립 기부한다.

KB스타즈는 11일 청주시와 '토닥토닥 청주' 협약을 하고, 2023-2024시즌 사회 공헌의 스타트를 끊었다.

정규리그에서 리바운드 1개당 쌀 10㎏(3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리바운드 투게더'와 1득점당 여성용품 1개월분(1만5000원 상당)을 기부하는 '원포인트 투게더'를 동시 진행한다.

청주시 4개 구(區)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경기 관람기회와 이벤트를 제공하는 '구민day'도 펼친다.

2011년부터 청주를 연고로 둔 KB스타즈는 지난 7시즌 동안 '리바운드 투게더'와 '원포인트 투게더'를 통해 3억4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