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철강업체 야적장서 모형 포탄 발견 군·경 출동 소동

최창호 기자 2023. 11.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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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시5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괴동동에 있는 철강업체 야적장에서 포탄 의심 신고가 접수돼 군경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작업 중이던 직원이 원자재 속에 섞여있던 포탄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군 폭발물처리반(EOD)과 함께 포탄을 확인한 결과 뇌관 등이 없는 모형 포탄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발견된 포탄은 뇌관 등이 없는 모형탄으로 직원이 외형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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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모형포탄이 발견된경북 포항시 남구 괴동동 철강업체 야적장 모습.(경북소방본부제공)2023.11.11/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10일 오후 1시5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괴동동에 있는 철강업체 야적장에서 포탄 의심 신고가 접수돼 군경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작업 중이던 직원이 원자재 속에 섞여있던 포탄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군 폭발물처리반(EOD)과 함께 포탄을 확인한 결과 뇌관 등이 없는 모형 포탄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발견된 포탄은 뇌관 등이 없는 모형탄으로 직원이 외형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 같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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