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매디슨, 새해까지 결장…토트넘, 공수 핵심 부상으로 전력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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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발목 부상으로 2023년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발목 부상을 당한 매디슨은 2024년부터 경기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토트넘에 입단,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은 중앙수비수 미키 판 더 펜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2023년 잔여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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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발목 부상으로 2023년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11일(한국시간) "발목 부상을 당한 매디슨은 2024년부터 경기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토트넘의 전력 약화는 불가피해졌다.
매디슨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의 등번호 10번을 달았다.
매디슨은 올 시즌 개막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1경기 연속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3골5도움을 작성했다. 지난 8월에는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매디슨은 시즌 중반부터 발목에 불편함을 느꼈다. 영국 현지에 따르면 매디슨은 발목 인대가 손상돼 장기간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토트넘의 문제는 매디슨 뿐만 아니다. 올 시즌 토트넘에 입단,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은 중앙수비수 미키 판 더 펜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2023년 잔여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공격수 히샬리송도 사타구니 수술을 진행, 앞으로 4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이미 이반 페리시치, 마노르 솔로몬, 라이언 세세뇽 등이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3명이 순식간에 전력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 개막 후 10경기에서 8승2무로 순항했던 토트넘은 지난 7일 첼시전에서 공수 핵심들이 부상을 당해 우려가 커졌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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