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이철 인사청문위원장 "소상공인 돕는 중요 기관…적임 여부 검증"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의회가 14일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위원장 이철·완도1)를 연다.

이강근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명후보자는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채권관리부장 △광산지점장 △감사실장 △호남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철 인사청문위원장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돕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임명후보자의 전문성, 경영능력, 도덕성 등에 대한 심도있는 검증으로 임명후보자가 전남신용보증재단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적임자인지 심도있게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된 전남도 출연기관으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 △컨설팅·교육 등 경영지원 서비스 △채무조정·금융교육 등 금융복지서비스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