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 7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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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4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총 사업비 1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식량작물공동체육성은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집중 지원해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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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4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총 사업비 1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식량작물공동체육성은 논 타작물 재배단지를 집중 지원해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순창군은 이번 공모에서 교육·컨설팅사업 5개소, 시설·장비사업 2개소 등 총 7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 경영체는 복흥·쌍치·구림면 일대 콩 재배면적이 400여㏊ 규모로 2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논 타작물 재배단지의 공동 영농에 대한 농가 인식 전환과 운영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비용이 개소 당 30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시설·장비사업은 교육·컨설팅 사업을 1년 이상 추진한 경영체에 한해 기회가 주어진다. 쌍치면 2개 영농조합이 선정돼 트랙터, 콩 콤바인, 드론, 콩선별기 등 7종 13대의 기계장비가 지원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콩 재배 농가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군정목표인 돈 버는 농업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생산뿐 아니라 가공까지 연계해 농가 소득 작물로 자리 잡은 논 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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